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의 이성친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이혜정이 100인들과 상금 5천만 원을 두고 퀴즈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혜정은 "남편 동창회에 갔는데 그 나이 또래 아줌마들이 나보다 나을 게 없더라. 남편이 어떤 여자보고 예쁘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그때 '우리 남편 여자 보는 눈이 그 정도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 번은 이성친구의 전화를 바지 입으면서 받더라. 그리고 병원에 급히 가서 걱정이 돼 따라갔다"며 "술이 취해 있는 이성친구의 남편을 대신해 남편이 직접 의사에게 설명을 듣고, 친구의 남편에게 전달하는 것을 봤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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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대100'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