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어리바리 신입기자 변신 '귀요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6 22: 09

'힐러'의 지창욱이 어리바리 신입기자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4회분에서는 정후(지창욱 분)이 기자로 위장취업한 내용이 그려졌다.
정후는 밥 먹다 말고 휴대폰을 쳐다보며 언제 연락올 지 기다렸다. 민자(김미경 분)는 정후의 기자생활을 말리며 "시간 지나며 미제 사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후는 "그 여자애 채영신이 제대로 된 미끼다. 지금 생선 한 마리가 입질 하는데 나한테 살인 누명을 씌운 놈이 생선인지 아닌지 찾아야 한다. 사흘 동안 알아내는 게 없으면 철수 하겠다"고 말하고 출근했다.
이어 출근한 정후는 하루에 기사 60개를 쓰라는 말에 크게 놀랐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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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힐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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