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손창민, 아군에서 적…'팽팽'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16 22: 17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손창민이 적으로 만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15회에서는 검사와 변호사로 마주한 구동치(최진혁 분)와 정창기(손창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창기는 화영 측 법무 대리인으로 구동치 앞에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구동치는 15년 전 납치 및 사망사건을 정창기에 언급하며, 이로 인해 납치범이 박만근 이사의 차명계좌로 거액이 입금된 점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박만근 씨 본인과 다시 오라"는 구동치의 말에 정창기는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응수했다. 한때 아군이었던 두 사람이 적이 되고, 아저씨였던 이가 상대측 법무 대리인으로 등장한 상황에 긴장감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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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편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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