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의 진지희가 의문의 남자에게 손목을 물렸다.
16일 방송된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1회분에서는 채율(진지희 분)이 의문의 남자에게 손목을 물린 내용이 그려졌다.
채율은 거짓말만 하는 엄마와 아빠를 한심하게 보고는 등교했다. 노래를 들으며 등교하던 중 의문의 남자에게 손목을 물렸다.

그것이 채율이 새로운 학교로 가는 첫 등굣길이었다. 남자는 채율의 이름표를 보고는 "안채율이네"라며 웃었고 이어 채율의 입에 사탕을 물렸다.
채율은 남자에게 손목을 물리면서도 남자의 옷과 신발을 살폈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로 진지희, 강민아, 혜리, 스테파니리, 이민지, 김민준, 이승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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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선암여고 탐정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