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국주가 박지윤의 ‘성인식’을 선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 32회에는 박진영을 만난 이국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국주를 만난 박진영은 “춤을 정말 잘 추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박진영의 광팬 이국주는 “오빠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웬만한 춤의 느낌은 다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는 박지윤의 ‘성인식’부터 원더걸스 ‘텔미’ ‘노바디’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여 박진영을 놀라게 했다. 박진영은 “원래 ‘성인식’은 소녀에서 여인으로 바뀌는 풋풋한 섹시인데 국주는 조금 더 농염한 섹시였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박진영은 이국주에게 그루브와 농염함을 살릴 수 있는 ‘난 여자가 있는데’ 노래를 추천했다. 이에 이국주는 “저는 남자가 정말 많다. 난 남자가 많은데로 가도 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룸메이트2'는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룸메이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