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협력사(이하 G-Partners)가 16일 대전 유성구청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온수매트 난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G-Partners는 (재)골프존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찬)을 통해 대전 지역의 소외 계층 및 홀몸 어르신 80세대에 월동용 온수매트를 전달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G-Partners 조원준 쎄일윈 대표, 골프존 SCM실 김민광 실장, 골프존문화재단 김주영 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G-Partners는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골프존 협력사 모임으로 라인디지털, 조은정밀, 다성테크놀리지, 쎄일윈, 태성폴리텍, 전국특송화물, 앤비젼, 푸름엘엔티, 신성미디어테크, 휴스템, 티엔에스 등이 함께하고 있다.
골프존 협렵사는 골프존과 함께 지난해에도 어르신을 위한 온수매트 난방용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김장 나눔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국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에도 후원할 예정이다.
G-partners 조원준 쎄일윈 대표는 "지난해 시행한 온수매트 전달 행사를 올해에도 시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월동물품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골프존 SCM실 김민광 실장은 "골프존의 기업이념인 나눔과 배려 정신을 협력사로 전파하고 함께 실천해 나간다는 의미에서 지난해부터는 협력사들이 나눔활동을 주관하여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골프존 협력사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는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작년에 중견기업 최초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한국기업데이터와 G-partners에 동반성장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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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박재성 조은정밀 대표, 조원준 쎄일윈 대표, 허태정 유성구청장, 송광섭 라인디지털 대표 / 골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