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혜리, 이렇게 귀여워도 돼? '백치미+애교장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6 23: 57

'선암여고 탐정단'의 혜리가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6일 방송된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1회분에서는 채율(진지희 분)이 전학 후 선암여고 탐정단 미도(강민아 분), 예희(혜리 분), 하재(이민지 분), 성윤(스테파니 리 분)을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혜리는 극 중 선암여고 1학년 2반, 자칭 탐정단 여배우 담당 예희 역을 맡았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여고생이다.

이날 혜리는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채율은 방과 후 집에 가던 중 한 학생과 부딪혔다. 부딪힌 학생은 복도에 나가떨어졌다. 부딪힌 학생은 예희였다.
예희는 채율을 보고는 눈빛으로 '괜찮냐고 물어봐줘'라며 애교 가득한 눈으로 채율을 바라봐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혜리는 백치미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탐정단이 채율을 입단시키려고 서로의 손목을 물어 사연을 지어내는 과정에서 예희는 의문의 남자에게 그냥 손목을 물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점심시간에 채율과 밥 먹다가 변태가 손목을 무는 이유에 대해 "예쁘니까 당연한거 아니냐"며 "변태도 이왕이면 새옹치마 아니냐"고 '다홍치마'를 '새옹치마'라고 말하는 백치미를 보였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로 진지희, 강민아, 혜리, 스테파니리, 이민지, 김민준, 이승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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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선암여고 탐정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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