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16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행사의 일환으로 해운대구 거주 '홀로 사는 어르신', '다문화 가족'과 한 가족이 되어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 150여분, 다문화가족 30여분과 봉사단체 50여분이 함께 참석,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연말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백선기 해운대구청장, 이문환 해운대구의장, 노상덕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총지배인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뷔페 식사와 밸리댄스, 고전무용, 오카리나등 공연을 감상하였으며,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목도리가 선물됐다.
'아름다운 동행'이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연 4회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즐거움', '채움', '배움', '나눔'의 분기별 테마를 가지고 진행하는 것 중 하나다.
한편 2014년 1분기에는 '즐거움'을 테마로 용두산 일대와 근대역사박물관을 투어하는 '용을 타고 시간 여행'을 진행했고, 2분기에는 '채움'을 테마로 토마토 농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3분기 행사는 '배움'을 테마로 호텔 조리장과 함께 "궁중떡갈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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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웨스틴조선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