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선암여고', 5인5색 상큼이 여고생들 유쾌추리[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7 00: 05

'선암여고 탐정단'의 5인5색 여고생들의 유쾌한 추리가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1회분에서는 채율(진지희 분)이 전학 첫날부터 이상한 일에 휘말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

첫 방송에서 5명의 유쾌한 추리와 중간 중간 채율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이 톡톡 튀는 재미를 더했다.
진지희, 강민아, 혜리, 스테파니리, 이민지가 여고생으로 변신해 기대만큼 풋풋하고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첫 방송을 꾸몄다.
채율(진지희 분)은 거짓말만 하는 엄마와 아빠를 한심하게 보고는 등교했다. 노래를 들으며 등교하던 중 의문의 남자에게 손목을 물렸다.
등교 후 채율은 이상한 학생들만 만나기 시작했다. 미도(강민아 분)이 지각에 대해 논리적으로 따져 지각을 면하고 성윤(스테파니 리 분)이 보건선생님으로 몰래 변신하는가 하면 하재(이민지 분)는 갑자기 채율에게 타로카드에 묻고 복도에서 일부러 부딪힌 예희(혜리 분)까지 이상한 학생들로 가득했다.
복도에서 부딪힌 학생 예희는 가방이 있는 곳까지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 후 강당에서 미도, 하재, 성윤, 예희가 채율에게 탐정단 입단을 제안했다. 그리고 채율은 갑작스러운 제안에 도망쳤다. 채율은 계속해서 거절했고 4명의 탐정단은 채율을 탐정단에 입단시키기 위해 동질감을 갖게 하려고 서로의 손목까지 물었다.
탐정단 4명은 포기하지 않고 채율을 설득했고 채율도 서서히 탐정단에게 설득당하고 있었다. 손목 무는 남자를 잡고 싶은 건 채율도 마찬가지였기 때문. 결국 채율도 '선암여고 탐정단'에 입단, 본격적인 추리가 시작됐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JTBC '선암여고 탐정단'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