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진영, 잭슨 첫인상 공개 “좀 갸우뚱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17 00: 14

박진영이 소속 가수 갓세븐 잭슨의 오디션 첫인상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 32회에서 멤버들의 초대를 받고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잭슨을 처음 보고 나는 솔직히 좀 갸우뚱했다. 좋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유는 잭슨이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이었다.

박진영은 “춤은 자연스러운게 중요한데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하니까 의욕이 앞서 춤출 때 박자가 빨랐다. 그게 안 고쳐져서 저는 잭슨의 데뷔를 반신반의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그런데 캐스팅 팀 제안으로 잭슨이 데뷔할 수 있었다. 알고 보니 잭슨은 진짜 우리 회사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고 잭슨을 칭찬했다.
이와 함께 박진영은 “둘 다 정이 많다”며 잭슨과 박준형의 비슷한 점을 언급했다. 이에 박준형 또한 “우리 누나가 잭슨을 보면서 ‘너 스무살 때랑 똑같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룸메이트2'는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룸메이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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