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발롱도르 투표 공개... 1순위는 메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2.17 06: 30

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는 과연 누구에게 발롱도르 표를 던졌을까.
네이마르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앞두고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밝혔다. 네이마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글로보 TV를 통해 자신은 이미 투표를 마쳤으며, 1순위에 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를, 2순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3순위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를 뽑았다고 밝혔다.
2014년 발롱도르는 메시와 호날두의 2파전에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새로이 최종 후보 3인 명단에 가세했다.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맹)로부터 브라질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네이마르는 FIFA 209개 회원국 성인 대표팀 감독과 주장, 그리고 언론인 1명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발롱도르 투표 이유는 오는 일요일에 이야기하겠다"며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에 밝히겠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발롱도르 시상식은 2015년 1월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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