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미니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해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11시에 첫방송된 JTBC 미니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 해니라는 이름을 가진 의문의 소녀가 등장했다. 이 소녀의 정체는 다름아닌 ‘카라 프로젝트’의 연습생 시윤.
미스터리한 외모의 해니는 전학생인 채율(진지희 분)을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게끔 돕는 전학생 도우미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해니는 전학생 도우미를 구한다는 말에 손을 번쩍 들며 자원했으며, 채율을 양호실에 데려다 주는 등 도움을 줬다.
그러나 해니는 얼마 되지 않아 채율에게 그만 속내를 들키고 말았다. 해니가 채율의 전학생 도우미인 것을 안 채율의 어머니가 해니에게 접근해 채율을 감시하면 비밀 과외를 받게 해주겠다고 한 것. 사실을 알고 싸늘하게 돌아서는 채율을 바라보다 망연자실해하는 해니의 모습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해니는 바로 지난 5월 방송된 ‘카라 프로젝트 : 카라 더 비기닝’에 출연했던 DSP미디어 연습생 시윤이다. 시윤은 방송 당시 커다란 눈망울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발랄함과 진지함을 동시에 가진 반전매력의 소유자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시윤의 깜짝 등장으로 더욱 눈길을 모으는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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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