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환우 위한 북 콘서트.."따뜻한 겨울나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17 08: 22

방송인 문지애가 연말을 맞이해 환자들과 환자 가족들에게 따스한 연말감성을 전한다. 
라디오 EBS FM(FM 104.5㎒·연출 이미숙)'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는 문지애가 17일 라디오 공개방송 '따뜻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병마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열리는 이번 공개방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삼성서울병원의 암병동 교육센터에서 열린다. 감성 DJ 문지애의 편안한 진행으로 열릴 행사에는 가수 왁스, 자전거 탄 풍경, 뮤지컬배우 겸 가수 송용진의 공연과 낭독이 함께해 관객과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예정. 

매주 월~토요일 정오 라디오를 통해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다양한 소설을 소개해 온 문지애는 이날 공개방송에 대해 "음악과 책, 행복이 필요한 곳에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게 돼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 온 마음을 다해 환우 분들과 청취자들을 만나고 싶다"며 기대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 오후 녹화예정인 EBS 책 읽어주는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 공개방송 '따뜻한 콘서트'는 25일(목) 크리스마스 오후 1시 라디오 프로그램 2부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프레인TP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