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최태환·이용우, 여자보다 아름다운 남자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17 08: 40

배우 최태환과 이용우가 환상적인 남남(男男)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TV영화 '발레리노'의 남자주인공 최태환과 이용우가 훈훈한 조화를 선보이는 것. 제작사 제이에스 픽쳐스는 17일 남다른 호흡으로 좋은 그림을 만들어 낸 최태환(이평호 역)과 이용우 (이선우 역)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태환과 이용우는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 짓고 있다. 꼭 닮은 두 사람의 미소가 훈남 형제의 모습 같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최태환이 세신사를 자처해 목욕침대에 누워있는 이용우의 등을 밀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특히, 최태환은 모델 출신답게 180cm를 훌쩍 넘는 키와 완벽한 비율을 뽐냈고 이용우 또한 무용으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와 보디라인으로 눈길을 끈다
극 중 배우 공현주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이지만, 최태환이 이용우의 특급 레슨을 받으며 천재 발레리노로 성장해 나가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인 만큼, 남다른 '브로맨스'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마주보기만 해도 웃음을 참지 못할 정도로 만날 때 마다 친형제를 방불케 했다고.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며 우정 어린 모습으로 현장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두 사람이 모두 모델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를 잘 이해하고 호흡도 아주 좋다”면서 “때로는 장난도 치고, 때로는 연기 합을 맞추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최태환과 이용우가 환상호흡으로 만들어낸 수준급 ‘쉐도우 댄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발레리노'는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MBC 드라마넷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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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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