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하정우 "하지원과 같은 작품, 굉장히 복 받았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17 11: 19

배우 하정우가 하지원과 같은 작품을 찍은 것에 대해 "복을 받았다"고 표현했다.
하정우는 17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하정우 감독)제작보고회에서 하지원과의 촬영에 대해 "굉장히 복을 받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처음 시나리오 받고 상대 배우를 먼저 생각했다. 1순위로 시나리오를 드렸다. 함께 작업하게 돼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허삼관’은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연배우인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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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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