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유승호·여진구 부러움? NO..경쟁심 없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17 12: 18

배우 이현우가 성인 배우로 잘 안착한 아역 배우 출신 배우들에 대한 부러움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현우는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잘 된 아역 출신 배우들에 대한 부러움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대해 "아직까지 그런 것에 대한 걱정은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며 "유승호나 여진구 같은 친구들이 부럽지는 않냐"는 질문에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부러움은 없다. 경쟁심이 없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할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연기를 했는데 '기술자들' 하면서, 그리고 그 이후에 욕심이 생기더라. '기술자들'도 많이 고민하고 골랐던 작품이라 그런 욕심이 생겼는데 영화 '연평해전'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그 욕심이 많이 커졌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이현우 주연 영화 '기술자들'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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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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