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중이 유오성, 배종옥 등 선배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재중은 17일 KBS 본관 TS-5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5 1월 KBS 대개편 설명회에서 진행된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인터뷰에서 드라마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대본부터 신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다가, 유오성, 배종옥 등 선배들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는 1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스파이'는 가족들 간 서로를 속고 속여야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
'스파이'는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다.
KBS '드라마 스페셜'로 이미 4번이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여기에 이강 작가까지 합류하기로 해 더욱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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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