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뉴스9’ 앵커, 내 자리라고 생각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17 13: 01

김민정 아나운서가 ‘뉴스9’ 새 앵커가 된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17일 KBS 본관 TS-5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5 1월 KBS 대개편 설명회에서 ‘뉴스9’의 앵커가 된 것에 대해 “내 자리라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MC 조우종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올해 3월부터 7시 뉴스를 진행했는데,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많이 배우고 느꼈다. 항상 고민하고 있다. 이 자리가 내 자리라는 생각이, 자신이 들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황상무 앵커는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뉴스 신뢰도를 회복하겠다. 요즘 워낙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혼란할 정도로 여러 가지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 쏟아지는데, 이럴 때 KBS가 중심을 잡아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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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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