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에픽하이 부산콘서트 지원 사격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7 13: 09

가수 이하이가 에픽하이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하이는 오는 12월 27일과 28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시어터 롯데카드홀에서 개최하는 에픽하이 전국투어 콘서트 ‘PARADE 2014’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에픽하이의 서울과 대구 콘서트에서는 윤하, 인천 콘서트에서는 윤하와 위너가 콘서트 게스트로 지원에 나서며 의리를 과시했는데, 이번 부산 콘서트에는 이하이가 게스트로 서게 되면서 또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픽하이와 이하이는 같은 소속사인 동시에 2년 전 발표한 에픽하이의 ‘99’ 앨범에 수록된 ‘춥다’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당시 3년 만에 컴백했던 에픽하이는 ‘춥다’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이하이가 에픽하이의 정규 8집 타이틀곡 ‘헤픈엔딩’ 무대에 피처링으로 함께 하면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보컬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부산 콘서트에는 이하이 외에도 MYK, 얀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에픽하이 전국투어 콘서트는12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2월 27, 28일 부산 소향시어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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