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산타로 변신해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스태프들에게 화장품을 선물했다.
17일 한채아의 소속사에 따르면, 한채아는 춥고 건조한 촬영현장에서 좋은 드라마를 위해 매일 고생하고 있는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2천만원상당의 선물을 준비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채아는 야외 촬영 도중, 지친 기색 없이 자신이 준비한 화장품을 스태프 모두에게 직접 찾아가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와 함께 전해줘 영하의 추위에 얼어붙은 스태프들에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선물을 전달받은 드라마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잦은 야외촬영으로 많이 지쳐있었던 제작진들을 위해 준비한 한채아의 화장품 선물에 모두 활기를 되찾았다. 좋은 선물을 줘서 다들 기뻐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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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89 그리고 가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