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 내년 1월 18일 입국..생애 첫 내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17 15: 18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생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러셀 크로우는 자신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워터 디바이너'를 통해 내년 1월 18일 한국을 찾는 것.
그는 내년 1월 18일 입국해 20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 데뷔 이래 약 2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 방한 이틀째인 19일에는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무대 인사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영화 팬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앞서 러셀 크로우는 지난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생애 첫 내한 계획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워터 디바이너'는 전쟁으로 세 아들을 잃은 주인공 코너가 사라진 아들의 행방을 찾아 낯선 땅 이스탄불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여정을 그린 감동 대서사시로, 전투에 참가했던 한 중령의 묘지에서 발견된 편지 한 장이 바탕이 돼 탄생한 작품이다. 내년 1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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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디바이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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