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성대현, 남재현 처가서 김장 250포기 '좌절'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17 16: 16

가수 성대현이 남재현의 후포리 처가로 '강제소환'돼 김장에 돌입한다.
성대현은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남서방의 초대로 후포리를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대현은 대게먹방과 휴식을 생각하며 들뜬 마음으로 후포리에 도착했다. 하지만 대게는커녕 김장용 배추 250포기와 마주해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성대현은 자신이 남서방에게 속아 후포리 김장도우미로 불려온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이춘자 여사는 김장에만 집중해 그동안의 방문 손님들과 달리 성대현을 찬밥신세로 만들어 굴욕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스튜디오에 출연한 성대현은 “나의 길고 고된 후포리의 노동이 짧은 시간에 아름답게 포장됐다”며 분노 섞인 억울함을 표출하며 항의해 폭소를 자아냈다.
후포리 김장도우미로 변신한 성대현의 모습은 오는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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