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젝스키스의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수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내가 최고' 특집에서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 등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녹화 당시 장수원은 젝스키스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 알렸다. 그는 "젝스키스 활동 이후 연예계를 떠난 멤버 고지용은 최근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재진은 YG의 수장 양현석과 결혼한 동생 이은주의 조카를 보면서 YG의 유모로 지내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장수원은 젝스키스의 재결합에 대해서도 "제 생각은 팬들을 위해서 그 때의 추억을 생각하며 재밌게 해보자는 취지가 강했다. 하지만 몇몇의 멤버들은 god가 나와서 앨범도 1등하고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는데 젝스키스도 컴백한다면 이왕 나가서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더라. 각자의 생각이 다르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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