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이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명량'은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했다.
'명량'의 김한민 감독은 수상 이후 "'명량'이 놀라운 스코어로 이 상을 받게 됐는데 한국영화계의 성장이고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5위는 '군도:민란의 시대'가, 4위는 '수상한 그녀', 3위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 2위는 '변호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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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