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과 최화정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 첫 회에 이어 최종회를 장식하는 수미상관형 게스트다.
17일 공개된 '삼시세끼' 예고편에는 지난 9회 노예파티의 뒤를 잇는 '옥순봉 연말 파티'가 그려졌다.
시작은 나영석 PD의 꼬임에 빠져 또 다시 강원도 정선의 옥순봉을 방문하는 윤여정과 최화정의 모습이다. 이후 이서진은 게스트 추가 소식에 "노예 특집으로 마무리 훈훈하게 하지. 왜 게스트를 부르고 그래"라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파티에 초대한다고 그랬잖아"라고 외치는 윤여정과, 밥 준비를 다섯시간이나 하는 모습 등은 이날의 '노예 파티'를 전망케 해 이서진-옥택연과 게스트들의 고난을 예상케 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오는 19일 종영하며, 26일 감독판이 추가 방송된다. 더불어 차승원-유해진-장근석 등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이 현재 준비중이며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gato@osen.co.kr
'삼시세끼' 10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