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올해 두 글자 영화 많아"..'해적' 유해진 포착 [35회 청룡영화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17 19: 09

배우 김혜수과 유해진이 시상식에서 또 만났다.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MC 김혜수와 유준상은 올해 영화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준상이 "올해 유난히 두 글자 제목의 영화가 많았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혜수는 동의하며 "'해무', '해적' 등이 있다"라고 맞장구쳤다.

이에 카메라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유해진을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옛 연인' 김혜수와 유해진은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곧잘 MC와 시상자, 혹은 수상자로 만나고 있다. 몇 해 전에는 영화제가 끝난 후 김혜수가 무대 아래로 내려와 유해진과 만나 포옹을 나누는 '쿨'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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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시상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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