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이 모비스의 연패탈출을 이끌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1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89-8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연패탈출에 성공하며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문태영(24점)은 4쿼터서만 14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SK는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또 20승 고지 등정과 1위에 오를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경기종료후 승리한 모비스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