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서진, “연애? 잭슨에게 빠져있어 여유가 없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17 21: 20

배우 이서진이 ‘삼시세끼’에서 만난 염소 잭슨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광과 촬영 현장에서 만난 이서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보조개, 엄친아라는 별명, 남남 케미 등에 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조개는 얼굴에 포인트가 돼 나쁘지 않고, 남자들과 엮이는 게 의도한 것도 아니고 그냥 싫다는 것.

이어 “택연이는 대충한다. 못 믿어서 설거지를 못 맡긴다”고 너스레를 떤 이서진은 주부습진에 걸린 손을 보여주며 툴툴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리포터는 이서진에게 잭슨 인형을 선물했다. 이에 이서진은 “미쳤구나”라고 툴툴거리면서도 인형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이서진은 “잭슨은 순하고 점잖아서 좋다. 그런데 우리 잭슨은 수염이 없다. 인형에 수염은 잘라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서진은 “얼른 연애도 해야 하지 않냐”는 질문에 “마음이 잭슨에게 가 있어서 여유가 없다”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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