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가 영화 ‘기술자들’에 등장하는 김우빈의 샤워신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영화 ‘기술자들’ 개봉을 앞둔 김우빈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우빈은 “여성들의 마음을 언제까지 훔칠 거냐”는 질문에 아직 부족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김우빈은 자신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특이하게 생긴 게 매력인 것 같다. 공룡을 닮았다. 인정하기 싫었지만 육식 공룡을 닮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천500억원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케이퍼무비다.
이 영화를 통해 샤워신을 처음으로 찍은 김우빈은 언론시사회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샤워 신이 나오길래 감독님께 '아무래도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하자 감독님이 '팬들을 위한 상업적인 신'이라고 하더라. 초반엔 열심히 운동했는데, 다른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그만 뒀다가 촬영 전 급하게 펌핑해서 찍었다"라고 말했다.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