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고 신해철 자녀들, “아빠랑 비슷하게 생긴 그림이 저기 있어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17 21: 41

고 신해철 자녀들의 해맑은 모습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고 신해철의 49재 눈물의 추모식이 전파를 탔다.
고 신해철의 아들은 유골함 앞에 놓인 아빠의 사진을 보며 “저기에 우리 아빠랑 비슷하게 생긴 그림이 있어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남편의 사진을 바라보던 그의 아내 윤원희 씨도 말 없이 눈물을 닦았다. 고인의 아들은 ‘민물장어의 꿈’을 힘차게 따라 불러 안타까움을 더했다.
윤원희 씨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애도해주실 거라고는. 이 정도까지는 생각 못했다. 정말 고마운 일이 많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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