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루머' 장기하 측 "대응 가치 없어..피해 거듭되면 강경대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17 22: 28

가수 장기하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스토킹 루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장기하의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인 사안이라 대응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추후 계속된 루머가 이어진다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17일 장기하의 소속사 두루두루amc 측은 OSEN에 "팬들의 제보로 해당 게시물을 검토했으나 내용이 허황돼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무대응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상황이다. 해당 게시물로 아직은 장기하 본인을 비롯해 누궁게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바, 무대응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향후에라도 지금과 같은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유포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여성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트를 통해 자신이 장기하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그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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