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이준, 신하균 정체 알았다..불안의 눈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17 22: 34

이준이 신하균의 정체를 알고 불안의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미스터백'에는 최대한(이준 분)이 최고봉(신하균 분)의 핸드폰에 온 문자를 확인, 최신형(신하균 분)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아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대한은 고봉의 핸드폰을 보고 신형에게 달려들었다. 대한은 "이 문자는 뭐냐. 시간이 얼마 안남은 것이냐. 아빠한테 온 문자인데 왜 네가 죽어가느냐"며 눈물을 머금었다.

이에 신형은 "누가 장난치는 것이다. 자꾸 누가 아빠 핸드폰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신경질을 냈다.
대한은 그간 신형이 했던 이해불가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아버지"라고 읊조려, 신형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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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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