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야구 선수 시절에 대해 "류현진과 김현수가 직속 후배였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윤현민이 "한화에 있을 때는 류현진이 2년 후배였고, 김현수는 중,고등학교 직속 후배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들은 바로는 김현수가 윤현민씨에게 '어떻게 하면 야구를 잘하느냐'고 물었다고 들었다. 타격 천재 김현수가 그렇게 물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윤현민씨가 굉장히 야구를 잘하는 줄 알았을 것"이라고 말해 윤현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현민은 배트로 공을 튀기며 야구 개인기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운동선수 출신인 윤현민, 바로, 잭슨과 가수 바다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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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