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의 바로가 "손흥민 선수와 동갑내기 친구고 팬인데, SNS 쪽지를 거절한 적이 있어 미안하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바로가 손흥민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바로는 "손흥민 선수의 광팬이고 동갑이다. 어느날 손흥민 선수가 고맙게도 먼저 SNS 친구 신청을 해서 나도 맞팔로우를 했다"며 "그 이후에 손흥민 선수에게서 쪽지가 왔는데, 바쁜 일이 있어서 그 쪽지를 잊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생각이 나 다시 확인해보니 그 쪽지가 없어졌더라. 다시 보내기도 애매했다. 나중에 만나서 생맥주 한 잔 했으면 좋겠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운동선수 출신인 윤현민, 바로, 잭슨과 가수 바다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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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