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역전승 장동민, “누구나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뭉클 소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18 00: 37

개그맨 장동민이 tvN ‘더 지니어스’ 시즌3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꾸준한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긴 셈이다.
장동민은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 최종회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오현민을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동민은 “살면서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승부를 할 수 있어 모두에게 고맙다. 누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라는 말을 이 자리에서 이제는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장동민은 “열심히 살다보니 ‘나에게 이런 사람들이 남았구나. 내 옆에서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고.힘을 북독아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우승보다 훨씬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출사표를 던졌다.
'더 지니어스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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