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언론 시사 및 VIP 시사회 성황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12.18 07: 40

올 연말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 감독: 김홍선 | 출연: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이 12월 16일(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 겨울 최고의 화제작의 면모를 과시하듯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서 진행된 언론시사회는 기자들의 끊임없는 질문 세례 속에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본격 액션 연기 도전임에도 완벽하게 소화해낸 김우빈은 “폭파 씬, 카체이싱 액션 씬 등 위험한 촬영이 많았다. 감독님이 지도를 잘해주셨고 집중해서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며 액션 씬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영철 선생님을 비롯 고창석, 임주환, 이현우와 함께여서 행복했다. 김영철 선생님은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됐다.”며 값진 경험을 하게 해준 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고창석은 “영화 속에 클럽 씬이 나오는데 감독님 덕분에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춤을 췄다. ‘이 맛에 영화 찍는 거지’ 싶었다.”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우리 영화에는 남자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  촬영이 힘든 건 없었지만 촬영이 끝나고 술 마시느라 힘이 들었다.”며 술로 맺어진 끈끈한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의 ‘강사장’에 이어 ‘조사장’이라는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킨 김영철은 특히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임주환 모두 예의가 바르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문자를 보내고 안부를 물을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작품을 했지만 의 배우들과는 굉장히 좋은 관계인 것 같다.”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듬뿍 쏟아냈다.
osensta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