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원작 싱크로율 200% 여고생 5인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8 09: 31

‘선암여고 탐정단’이 독특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유정환)이 눈이 즐겁고 마음이 끌리는 인물 열전으로 호평 받고 있다.
극 중 전학생 채율(진지희 분)은 팔을 무는 남자의 습격을 받은 후 비공식 서클인 탐정단의 끊임없는 가입권유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까칠한 모범생 채율 앞에 등장한 탐정단원 4명은 예사롭지 않은 개성을 한껏 뽐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야무진 리더 윤미도(강민아 분), 자칭 여배우 이예희(이혜리 분), 행동대장 최성윤(스테파니 리), 과학수사담당 김하재(이민지 분) 등 그럴듯한 포지션을 지닌 이들은 만화에서 나온 듯한 비주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색깔이 확연하게 정립되어 있는 캐릭터들의 조화는 앞으로의 극 전개를 더욱 기대케 하는 상황.
여기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배우 진지희와 연기돌로 거듭나는 혜리를 비롯해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인 신예 강민아, 스테파니 리, 이민지를 향한 관심 역시 무한 증폭되고 있는 만큼 새롭게 불어 닥칠 탐정단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볼수록 끌리는 탐정단 멤버들! 나도 가입하고 싶어!”, “역시 진지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 “망가져도 사랑스럽다! 보는 내내 언니 미소~”, “혜리 이런 모습 처음이야! 원작 싱크로율 200%!” 등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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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선암여고 탐정단’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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