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스마트폰 연동 국가별 시간 자동 설정 'EQB-500' 출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2.18 09: 45

일본 시계 브랜드 카시오(CASIO)가 스마트폰과 연동해 별도로 국가별 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되는 시계를 선보였다.
카시오에서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세계 300 도시의 시간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새로운 'EQB-500'을 출시했다.
전진(Advance)과 패기(Dynamism)를 콘셉트로 한 'EQB-500'은 메탈 워치 컬렉션인 '에디피스(EDIFICE)'의 신제품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현재 시간은 물론 월드 타임을 보다 간편하게 맞출 수 있다. 

EDIFICE(에디피스)는 메탈 특유의 감성을 살려내는 디자인을 갖추고, 솔라 배터리와 10기압 방수 등 실용적인 기능이 탑재돼 있는 시계다.
이번에 출시한 'EQB-500'은 겉으로는 평범한 메탈 시계처럼 보여도 스마트폰과 연동해 용두를 돌리지 않아도 시간을 맞출 수 있다. 시계 왼쪽 하단의 Bluetooth 버튼으로 스마트폰과 접속시켜주며 내가 현재 위치한 도시의 서머타임 유무를 포함한 시간을 정확히 수정한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 스마트폰과 연결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표시 된 정확한 시간으로 수정한다.
또한 메인 시계와 인다이얼 시계로 두 도시의 시간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어서 조작 없이 다른 도시의 시간을 언제나 확인 가능하다.
그 동안 아날로그 방식으로 세계 시간을 맞췄던 방식에서 탈피해 스마트폰으로 손 쉽게 시간 설정이 간편 해진 것이 특징인 'EQB-500'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CASIO WATCH+'를 다운받고, EQB-500을 선택, 어플리케이션 지시에 따라 조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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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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