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박성웅 '오피스', 크랭크업..색다른 스릴러 온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18 10: 26

배우 고아성과 박성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 제작 영화사 꽃)가 크랭크업했다.
일가족이 처참하게 살해된 사건이 회사로 이어지면서 회사 안의 동료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오피스'가 이달 초, 총 52회차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오피스' 캐스팅은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괴물',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그리고 최근 할리우드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며 20대 여배우 중 단연 돋보이는 행보를 걷고 있는 고아성은 이번 작품에서 정직원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인턴 사원 이미례 역을 맡아 사건의 중심에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그려낸다.

또한 '신세계'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올 한 해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대세배우를 넘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성웅은 '오피스'에서 살인사건의 수사를 맡은 광역수사대 형사 종훈 역으로 분해 통찰력 있는 수사감각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등 연기파 배우들도 '오피스'와 함께 하며 영화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오피스'는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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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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