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지상파 드라마들과 경쟁에도 시청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8 10: 39

‘유자식 상팔자’가 방송시간 변경 이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 시청률은 4.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가 3.5%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수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긴 뒤 1.3%P 상승한 수치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올랐다.   

‘유자식 상팔자’는 방송시간 변경 후 지상파 3사 드라마와의 경쟁에서 오히려 시청률을 상승하는 효과를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동을 함께 하자는 아빠 조관우의 제안을 거절하는 등 아빠와 거리를 두는 아들 조현 군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조관우 아내 손혜련은 “엄마인 내가 보기에는 지금은 사춘기 절정은 지난 것 같은데, 사춘기 절정일 때는 너무 힘들었다. 우리 아들 현이의 사춘기가 빨리 지나가긴 했지만 사춘기 때 너무 불안한 나머지 아들 하교 시간에 늘 교문 앞을 지킨 적이 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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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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