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토부(이하 국토부)가 ‘땅콩리턴’ 조사관련 감사에 착수한다.
국토부는 대한항공의 뉴욕발 여객기 램프리턴 조사와 관련해 대한항공 봐주기 사실여부에 대한 특별 자체감사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또 "박창진 사무장 조사과정에서 절차적 공정성이 훼손 실체적 진실 파악에 영향을 주었는지 여부, 조사 관련 제도상의 미비점 등 도 파악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창진 사무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한한공 측이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 조사를 받으러 가기 전에는 국토부 조사 담당자들이 대한항공 출신 기장과 사무장들이니 (조사를 하더라도) 회사 측과 다 짜고치는 고스톱일 것"이라고 말해 대한항공 측이 박 사무장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rainshine@osen.co.kr
ⓒAFPBBNews=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