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크리스마스가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부모들의 시름은 점점 커진다. 특히 '아빠 산타'들이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없어서 못산다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을 구하지 못해 안달이다.
지난 16일 이마트몰에서 정오에 시작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의 500개 한정판매가 단 4분 만에 종료됐다.
자녀들에게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을 사주려는 부모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500개가 순식간에 전량 판매된 것.

이날 이마트몰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만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을 판매했으며 가격은 개당 7만 5000원이었다.
지난 달 롯데마트에서 이틀 동안 진행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 한정판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은 이틀 동안 하루씩 250개가 한정판매됐고, 첫 날에는 4분, 둘째날에는 20여 분 만에 물량이 전부 빠졌다. 둘째날은 서버 접속자가 폭주해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탓에 첫 날보다 매진까지 시간이 더 소요됐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은 지난 7월 국내 방송이 시작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완구로, 롯데마트를 비롯한 완구점에서 지난 8월 출시 이후 줄곧 완구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osenhot@osen.co.kr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