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하대리 전석호, 종영소감 "속시원하다" 깜짝등장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8 14: 08

배우 전석호가 종영소감을 밝혔다.
전석호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기자간담회에서 깜짝 출연했다.
전석호는 "배우들보다 스태프 분들이 너무 많이 고생했다. 김원석PD님이 혼자서 다 한다고 해서 스태프들은 쉴 수가 없었다. 술 한 잔 안할 수가 없어서 술 한잔 하고 왔다"며 "속시원하다. 첫 드라마여서 부담도 많이 되고 떨렸는데 다른 분들이 너무 많이 좋아해주셨다. 빨리 떨쳐내고 다른 작품을 해야 누가 안될 것 같다. 후회는 없다. 아쉬움은 남는다"고 말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생'은 직장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오는 2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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