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은 18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나는 꽃미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는 처음부터 꽃미남 배우가 되려는 생각은 없었고 연기가 좋아서 시작한거다. 모델 출신이라 '꽃미남'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는 것 같은데 잘생긴 배우만 있는 건 아니니까 연기하는게 좋아서 시작한거기 때문에 꽃미남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서운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현실이고 나도 알고 있다"라면서 "그래서 나만의 색깔로 고민한대로 연기해보자 표현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달려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 주연 영화 '기술자들'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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