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평소 지하철 타고 이동..자연스레 인사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18 14: 59

배우 황정민이 지하철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최근 진행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의 녹화에서 "평소 직접 운전하고 다니나?"는 이영자의 질문에 대해 "주로 지하철을 이용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차로 30~40분 걸리는 거리가 지하철은 10~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며 "사람들이 알아보면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지나간다"고 말해 평소 그의 소탈한 모습을 연상케 만들기도 했다.

또 황정민은 이날 일일 운동기사로 변신했다. "면허 시험 후 첫 수동 운전"이라 밝힌 그는 마스코드인 '붕붕이'를 운전하는 내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긴장한 때문인지 기어 손잡이를 빼먹는 등의 허당 모습은 완벽주의에 감춰진 그의 반전 매력으로 보이기 충분했다.
한편 배우 황정민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 여행은 오는 21일 오전 8시 10분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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