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에 대한 목격담에 대해 한 청취자가 “신화 에릭인 줄 알았는데 에릭남이었다”며 실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는 에릭남 목격담에 대한 사연을 보냈다. 그는 “친구가 이사를 했는데 윗집에 에릭이 산다고 했다. 신화창조 출신이라 그 에릭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에릭남이었다”며 실망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를 읽던 컬투도, 에릭남도 폭소를 터뜨렸다.

사연 마지막에는 “한 번은 키가 없어 에릭남이 1층 문을 열어줬는데, 우리를 팬으로 오해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에릭남은 “내가 문을 열었는데 두 분이 들어가셨으니 빌라 주인 분께 확인을 하라고 말씀 드린 것”이라고 해명하며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월 30, 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Pink Paradise)’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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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