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김구라가 가슴 통증을 느껴 MBC '세바퀴'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라디오스타' 측 역시 "매우 걱정된다. 상황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측 관계자는 18일 OSEN에 "병원에 갔다는 것을 전해들었다. 우선 건강이 염려된다. 몸 상태를 더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스타'는 일단 올해엔 더 녹화가 없다. 연말 시상식 때문에 오는 24일, 31일 녹화가 비어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구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며칠동안 잠을 못자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더라. 그런 증상이 심해져서 '세바퀴' 촬영을 앞두고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해서 가게 됐다"며 "외상이나 이런 게 없으니까 신경정신과 쪽에서 진단을 받고 있다"고 상황을 알렸다.
이에 '세바퀴' 측 관계자는 "녹화는 김구라 씨 없이 시작됐다. 신동엽-이유리-육중완-서장훈 씨 이렇게 네 분이서만 진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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