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걸스데이 민아 "미안해요! 전 괜찮아요"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18 19: 50

방송 촬영 중 '발목부상'을 당한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미안하다. 괜찮다"고 전했다.
민아는 18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안해요..! 전 괜찮아요"라는 글과 함께 환자복을 입은 채 병원침대에서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SBS 관계자는 "전일(17일) 촬영과 별도로 민아가 집안 내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뎠다.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고, 현재 서울 소재 종합병원에 입원한 상태"라며 "예정된 촬영이 종료된 상태에서 사고가 났다. 민아의 부상과 별도로 당초 다음 촬영은 1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상태에 따라 내달 다음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촬영 중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로 오른쪽 발가락에 금이 가고 발목 인대를 다쳤다. 현재 반깁스를 한 상태로, 정확한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오는 19일과 20일 예정된 연말특집 '뮤직뱅크'와 '인기가요' 사전녹화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연말 시상식 무대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고 상황을 지켜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즐거운가'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연예인들이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본인이 꿈구던 집을 직접 짓고 자연 그대로의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예능프로다. 개그맨 김병만과 장동민, 배우 이재룡과 송창의, 정겨운, 가수 민혁(비투비) 민아(걸스데이)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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