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가 프리 첫방송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tvN '창조 오디셔-300초의 승부'에는 프리선언 후 첫 MC를 맡은 이지애가 등장했다.
이날 이지애는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몸매가 드러나는 붉은 드레스에 푸른빛 목걸이로 포인트로 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지애는 공동 MC를 맡은 박수홍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KBS에서 다진 실력을 과시했다. 박수홍이 "창업한다고 주변에 돈을 날린 분들이 많다"고 이야기하자, 이지애는 "혹시 박수홍씨는 아니시죠?"라고 농담을 하며 '워밍업'을 시작했다.
이어 일반인들이 등장해 긴장 속에 스피치를 마치며, 긴장을 풀어주는 멘트로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이지애 는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힌 이후 올해 5월 프리선언을 한 바 있다.
한편, '300초의 승부'는 13개팀이 경합을 벌이는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상(상금 5천만원)은 스마트폰 오타수정 프로그램을 개발한 '큐티' 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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