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윤균상 "난 사람을 죽였다" 진경에 복수 시작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18 22: 14

윤균상(기재명)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경(송차옥)과 전면전에 나섰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2회는 '마술 피리'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기재명은 송차옥과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과거 영상을 보며 송기자님이 어떻게 편집했는지도 기억한다. 오늘 보여준 화면에는 이 부분이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과거 영상에는 "카메라보지말고 나 보고 얘기하면 된다"며 인터뷰 이후 기재명의 인터뷰를 편집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그는 이어 "편집에 따라 한 사람이 악마가 될 수 있다는게 재미있네요. 송기자님이 영웅에서 악마로 만들었듯이 살인자인 절 영웅으로 만들었다"고 살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이종석(최달포)는 형 기재명의 살인 사실을 보도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름을 기하명으로 소개, 송차옥에 아버지에 대한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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